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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미스터리>세계 7대 불가사의-알렉산드리아 파로스등대

by Free_A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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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헬레니즘 문화의 중심 도시

알렉산드리아는 알렉산더대왕이

자신의 이름을 본따 만든 도시입니다.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시대에 번성하게되어

대도시로 성장한 알렉산드리아에는

도서관을 비롯하여 천문대,무세이온(왕실부속연구소)

,동물원 등 당시에는 보기 힘들었던 문화 및 시설이

그곳에 있었으며

 

그중에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등대는 그리스인들이

고대 7대 불가사의로 생각하는 위대하고

경이로운 수준의 건축물로 여겨졌습니다.

 

 

파로스 등대

 

 

 

 

 

 

 

 

 

 

 

파로스 등대가 지어진 계기

알렉산드리아라는 대도시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도시 인근 해안선이 복잡하여

배를 정박하기에 적합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당시에 항구에는 그런 배들을 안내 및 감시할 만한

건축물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를 고민하던 프톨레마이오스 1세는 알렉산드리아 도시에서

1km 떨어진 파로스섬에 등대를 하나 세우라고 지시합니다.

 

그는 파로스 등대가 단순한 안내 및 감시용 건축물이 아닌

알렉산드리아의 대표적인 건축물이 되기를 희망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거대하며 아름다운 파로스 등대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프톨레마이오스 1세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등대의 관한 의문

파로스 등대를 누가 지은걸까?

사실 이 파로스 등대를 설계한 사람에 대해서는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가장 높은 정설로 여겨지는 인물이

크니디아 출신의 소스트라투스라는 건축가의

작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등대는 프톨레마이오스 1세에 건설하기 시작하여

그의 아들인 프톨레마이오스 2세때 완성됩니다.

건설기간은 12년~20년 정도로 추측됩니다.

 

고대문헌과 자료에 따르면 등대는 하얀색 대리석으로만

지어졌으며 높이는 무려 135m에 달했다고 합니다.

해수면 위에 7m 높이에 기단 위에 3층구조로 건설된

파로스 등대는 각 층 마다 형용할수없는 정교한 비율로

설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정교하게 건설된 탓에 1500여년간 거친 파도에도

그 자리를 굳게 지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프톨레마이오스 2세

 

 

 

 

 

 

 

 

 

 

 

 

 

파로스 등대

등대의 맨꼭대기의 4개의 모서리에는 반인반어의 해신

트리톤,제우스,포세이돈의 신상이 항구를 바라보는 자세로

건축되었을것으로 추측됩니다.

 

내부에는 연료를 나를수있는 나선형 계단이 존재하였으며

불빛이 나오는 부분은 거울 반사경과 화로가 설치되어있었습니다

낮에는 태양을 반사시키며,밤에는 불을 태워 항로를 잃은

배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역할을 했던것이죠

 

거대한 등대만큼 반사경의 크기도 엄청 컸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해안에서 최대 50m 떨어진 곳에서도

불빛을 관측할수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학자들은 의문을 제기합니다.

현대시대가 아닌 고대에, 어떻게 그렇게 강력한

위력을 가진 반사경을 만들수있는지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가지의 가설이 제기되었지만, 그 중에

명확하게 밝혀진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반사경에 햇빛을 집중시켜 적의 배의 시야를 차단하거나

굴절거울을 통해 멀리 떨어진 물체를 확대하는 등의

역할도 했다고 가설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등대의 내부에는 364개의 방이 존재했다고 하는데요

방은 군인의 막사로 사용되었으며,전쟁을 대비하여

내부 상수도 시설을 갖춘 저수조를 설치하였으며

전쟁시, 등대를 요새화 시킬 전략으로 사용되었던것입니다.

 

 

 

바다의 신 트리톤(인어)

 

파로스 등대를 목격한 학자의 증언

1100년경 아랍의 지리학자

 

알 이디리시

그는 파로스의 등대를 직접보고 소감을 전했는데...

등대의 기저부의 벽돌들이 납으로 인해 서로 단단하게
결합되어 있으며 높이는 약 162m에 달했고 등대의 꼭대기는
거대한 거울이 있어 낮에는 햇빛을 반사하여 빛을 냈고
밤에는 불을 붙여 빛을 밝혔다

 

1183년 아랍의 지리 학자

 

이븐 주바이르

 

 

 

이븐 주바이르

등대는 한개의 단어로는 등대의 아름다움을 표현할수없으며 인간의 두눈으로는
등대의 위대한 장관을 다 담을수없다

 

 

1300여년경

이븐 바투타

지진으로 인해 파괴되어 버린 파로스 등대를 보며

자신의 저서인 이븐바투타 여행기에 아래와 같이 기술했다. 

 

등대의 한쪽 벽은 이미 무너져버렸다.등대는 하늘높이 솟은
네모난 건물로서
문은 지상에 나있다. (중략) 문안에는 등대지기가
앉을 자리가 하나있고, 등대 내부에는 수많은 방이 존재했다

 

 

 

 

 

 

 

 

 

 

 

 

 

 

 

 

등대의 파괴

642년

이슬람이 이지역을 정복하면서도, 이 등대는 지속적으로 자기의 역할을 했습니다.

 

796년

 800년대에 들어서면서 신성로마제국군과 이슬람 군대 사이의 투쟁 속에서

주요 부분이 파괴되어 등대로서의 역할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880년

툴룬왕조의 아흐마드 툴룬이 파괴된 등대를 상당부분 수리하였습니다

 

1000년 경

지진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갈라지고 틈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1303년/ 1323년

이집트의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등대의 외형적

자취는 감춰버렸다고 합니다

 

1480년

이집트 술탄 카이트베이

 

남아있던 등대잔해를 요새 건설에 사용하면서

완벽하게 자취를 감춰버리게 됩니다

 

 

 

 

 

 

 

 

 

 

 

 

 

 

 

파로스등대의 부활

 

1968년

알렉산드리아에 파견된 유네스코 고고학자에 의해

항구 주변에서 등대의 잔해를 발견

그러나 이지역은 군사지역으로 지정되어있었고

인력난으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1994년

프랑스 고고학자 장이브 앙페레

동쪽항구에서 등대의 잔해 발견하고 1995년에 이를 공개

 

가장 주요한 발견으로서는

49~60톤에 달하는 석회암

30개의 스핑크스

5개의 오벨리스크

현재 이 유물들은 알렉산드리아 박물관에 소장중입니다

 

 

1990년

 

다른 고고학자는

항구 반대편을 수색하다가 바다속에 가라앉은 신전과

주거지역 잔해를 발견

현재는 이부근에 다이빙이 가능하여 이 잔해를 보러가는것이

용이해졌으며 유네스코와 이집트정부는 이 유적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계획을 갖고있다고 합니다

오벨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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