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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미스터리>세계 7대 불가사의- 바빌론 공중 정원

by Free_A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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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빌로니아 제국

기원전 6세기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의 비옥한 땅을 기반으로

우리에게 흔히 알려진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발생한 

이라크의 땅 메소포타미아에 위치한다.

 

그들은 관계농업을 기반으로 강력한 도시국가였다.

바빌론은 기본적으로 굉장히 강성했고 야망이 넘쳤던

서아시아의 최강 국가임에 틀림없었다

 

세력-(페르시아만~지중해 연안)

바빌론제국 세력범위

 

 

 

 

 

 

 

 

바빌론의 전성기 네부카드네자르 2세

 

 

성의 둘레는 20km, 18만명이 거주 교역의 허브국가인 만큼

인도 중국 지중해연안의 국가들로부터 온 상품들이 즐비하였다

 

요세푸스에 따르면 네부카드네자르 2세는 사랑하는 자신의 왕비

(아미티스)가 고향의 산을 그리워해 아내를 위해

공중정원을 지었다고 한다

 

아미티스는 향수병에 시달렸다고 한다

고향인 메디아와 달리 바빌론은 산과 계곡이 없으며

사막이 많았기 때문이다

 

(메디안의 엑바타나는 

해발 4000m 자그로스 산맥 中 1800m 고원에 위치하여

서늘하고 강수량이 많은 곳입니다

그렇기에 아름다운 수목들이 넘쳐났기 때문이죠)

 

 

이 공중정원은 훗날 그리스인들이 평가하기로

인간이 경험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차원의 밖의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바빌론 공중정원
바빌론 공중정원 내부
바빌론 공중정원 분수대

 

 

 

 

 

 

 

서아시아 지역의 세력다툼

 

원래 티그리스 유프라테스강은 바빌론이 확실한 맹주는 아니였다.

그 지역에는 동북쪽 메디아왕국과 바빌론왕국, 그리고

메소포타미아 북부 지역에서 티그리스강 상류를 중심으로 성장한

아시리아왕국이 존재하였다.

 

그들은 티그리스 유프라테스강의 맹주가 되기위해 싸웠으며

3개의 국가는 서로의 견제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메디아왕국과 바빌론 왕국이 결혼동맹을 맺게되므로서

 

세력의 균형이 깨어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것이 바로

바빌론의 왕 네부카드네자르 2세와 메디아왕국의  아미티스의

결혼이였다.

 

결국 바빌론과 메디아의 연합국은 아시리아를 기원전 612년에

수도인 니네베(Nineveh) 함락하면서 멸망시켰다

 

결론적으로 메디아왕국의 연합으로 인해 승리하게 된 네부카드네자르

2세는 그의 보답으로 그의 아내인 아미티스에게 세상에서

누구도 함부로 가질수없는 가장 예쁜것을 선물하려고 결심하게 된다

그것이 그 유명한 공중정원입니다

 

 

 

 

 

 

 

현재의 이라크 바빌론 왕국의 터

 

 

 

 

 

 

 

공중정원에 관한 기술한 학자

 < 스트라보 > 기원전 1세기 그리스 지리학자,역사가,철학가

"정원 양 옆의 바퀴가 달린 수차가 하루종일 유프라테스강의
물을 퍼올려 공중정원에
붓는 것이였다"

 

<디오도로스 시켈로스> 기원전 1세기 그리스 역사가

" 제 2권 바빌론의 공중정원에 대한 글

정원의 길이는 각방향으로 123m 진입로는 언덕과 같이

계단식으로 올라가는 구조

전체적인 모습은 노천극장을 연상시켰다

 

 

 

 

 

 

 

 

 

공중정원 어떻게 지어진걸까?

맨 아래 흙돌을 깔고 그 위에 납으로 된 천을 깔고 역청을 부어 덮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흙을 쌓아 나무를 심게 됩니다

 

 

 

 

 

 

 

 

역청

현대 이라크 히트지역의 옛 방식대로 역청 재취 장면 (기원전 1800년경 사용된 역청우물)
역청 재취

역청은 처음엔 무르나 금방 단단해지고 접착력이 좋아 방수력에 탁월하다고

알려져있다

 

 

 

 

 

 

 

공중정원에 사용된 나무의 종류

 

왕비의 고향과 같은 방식으로 짓기위해서는 메디아의 나무가 필요했는데

이라크북부,이란의 산악지대였기때문에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기

쉽지않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메디아왕국는 바빌론의 동북쪽에서 500km떨어진

엑바타나 (이란의 하마단)에 수도를 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엑바타나-과거 메디아왕조의 수도)

 

그래서 메디아의 수목과 비슷하게 하기위하여

전세계의 나무(석류,야자나무 등),꽃을 모아 공중정원에 심었다고 하네요

 

또한 나무를 옮길때 나무를 말라 죽지 않기 위해서 

옮겨오는 도중에도 물을 수시로 물을 줬다고 합니다

(옮겨 오는 과정도 굉장히 힘들었을것같네요)

 

 

 

 

 

 

 

 

 

엄청난 수량의 물을 어떻게 공중정원에 계속 공급할수있었을까?

 

수차
수차 내부 원리
수차 내부 원리 -스크류 펌프 물 공수 방식

스크류 펌프식 물공급 방식은 그리스의 아르키메데스가 발명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그보다 앞서 바빌론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었던 것이다

 

기원전 1세기경 디오도로스는 공중정원이 7개의 층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꼭대기에는 바빌론 내부성벽보다 20m가 더 높다고 하였다

 

맨 윗층은 아래까지 구명이 뚫려있고 그 구멍을 통해 각종 도구로 물을

끌어올렸을것으로 추측합니다

 

공중정원은 단순한 유적이 아닌

설계상의 나무운반, 방수,수로배치,물을 끌어올리는 방식 등과

내부에는 약 100개의 방과 내부 광장. 그리고 목욕탕도 있었다고 하네요

 

복잡하고 현대인도 구현하기 힘든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래의

최고의 바빌론인들의  최고의 작품이자 지상 최고의 낙원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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